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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척추 관절 증후군의 원인, 증상, 예방 및 생활 방식

by 꿀을 찾아 떠나요 2024. 3. 26.

 

일반적으로 알려진 허리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 중 일반인들에게 덜 알려진 내용에 대하여 써보겠습니다.

 

허리 통증 생각하면 흔히 디스크만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 이외에 다양한 질환들이 있어 앞으로 몇 가지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먼저 척추 관절 증후군(Facet syndrome)입니다.

척추는 경추, 흉추, 요추, 천추로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대부분 알고 잇고 척추 관절 증후군은 척추 뒷면에 위치한 관절을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척추 관절은 척추 안정성을 제공하고 척추 내 움직임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관절이 염증을 일으키거나 손상을 입으면 척추 관절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척추 관절 증후군의 원인

척추 관절 증후군은 모든 병이 그러하듯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나이로 인한 척추의 변성 변화는 척추 관절 증후군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척추 관절은 감소된 연골 및 뼈 밀도, 불균형한 관절 면, 및 기타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로 인해 관절에 더 많은 압력이 가해지게 되며 반복된 압력은 결과적으로 염증 및 통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반복적인 스트레스나 과용으로 인한 손상은 척추 관절 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반복적인 운동이나 작업 중에 발생하는 무리한 척추 관절의 사용은 관절 면 및 주변 조직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척추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고, 결국 척추 관절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척추 손상은 척추 관절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입니다. 척추 관절이 직접적으로 손상을 입거나 근처의 조직이 손상되면, 척추 관절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올바르지 못한 자세와 비만으로 인한 압박 등도 척추 관절 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르지 못한 자세는 척추에 부가적인 압력을 가하고,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손상이 누적되며 관절에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비만은 지방 세포 증가 및 근육 감소와 함께 압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척추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하게 되고, 버텨줄 수 있는 근육이 적다 보니 누적되면 척추 관절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척추 관절 증후군의 증상, 진단

척추 관절 증후군의 증상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주로 등, 목, 허리 등의 특정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 통증은 특정 동작이나 활동을 할 때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관절 주변의 근육이 긴장되고 압통을 느낄 수 있으며, 때로는 팔이나 다리로 통하는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척추 후관절의 퇴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척추관절 증후군은 뚜렷한 증상으로 나타나므로 세심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증상으로는 허리를 숙이거나 비트는 등의 특정 움직임에 의해 악화되는 국소적인 척추 통증이 있으며, 종종 인근 부위로 방사 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디스크로 가장 쉽게 오인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디스크는 척추 사이의 핵이 돌출되거나 떨어져 나와 신경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서 관절이 영향을 받는 척추 관절 증후군과는 다른 질환입니다.

그리고 영향을 받은 관절 주위의 경직, 유연성 감소, 압통 및 부기가 일반적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관절의 변형으로 인하여 신경 압박으로 인해 사지의 따끔거림, 무감각 또는 약화가 발생을 할 수 있습니다. 

진단에는 흔히 병력 청취와 면밀한 신체 검사가 가장 기본이며, 단순 방사선 검사, 자기 공명 영상과 같은 영상 검사, 때로는 후관절 침범을 확인하기 위한 진단 주사가 포함되어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척추 관절 증후군에 있어서 진단은 영상 검사보다는 병력 청취와 주사를 통한 증상 호전이 있는 경우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증상을 조기에 인식하면 그만큼 초기에 즉각적인 개입이 가능해지고 척추 관절 증후군 관리가 용이하게 됩니다. 초기에 개입을 할수록 환자의 삶의 질도 올라갈 뿐만 아니라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이곳저곳 병원을 다녀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게 되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3. 척추 관절 증후군의 예방 및 함께하는 삶

척추 건강을 유지하고 척추 관절 증후군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예방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자세 유지: 자세가 중요합니다. 앉을 때, 서 있을 때, 물건을 들 때 등 일상 생활에서 자세를 잘 유지하는 것이 척추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눈높이에 맞추고 등을 곧게 펴는 것이 중요합니다.

 

활동 유지: 규칙적인 운동은 척추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조합하여 척추를 지지하고 근력을 강화합니다. 걷기, 수영, 요가 등이 척추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입니다.

 

안전한 들기: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등을 둥글게 하지 말고 무릎을 구부려 다리 근육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리한 들기는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척추 관절에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체중 관리: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척추 건강에 중요합니다. 비만은 척추에 부가적인 압력을 가하고, 이는 척추 관절 증후군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휴식 취하기: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으로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세요.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환경 조성 좋은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작업 공간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었는지 확인하세요. 예를 들어 책상의 높이는 적절한지, 모니터와 시각의 각도가 일정한지 등 작업 공간을 확인하세요

 

척추 관절 증후군과 함께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증상 관리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과 생활 방식 조정이 있습니다.

 

1) 통증 관리: 맞춤형 통증 관리 계획을 개발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와 협력하세요.

2) 활동 수정: 통증을 악화시키는 활동을 수정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대체 방법을 찾으세요.

3) 스트레스 감소: 심호흡이나 명상과 같은 스트레스 감소 기술을 실천하세요.

4) 규칙적인 운동: 척추 건강과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코어 강화 운동 및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

 

오늘은 척추 관절 증후군에 대하여 알아보았고 다음번에는 디스크와 오인할 수 있는 다른 질환들에 대하여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